Think-tank 프로그램
- posted at: 2013-07-11 18:21:22 by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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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팡세에서 인문학과 디자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생각하게하고 꿈을 심어주기로 했다. 3주간의 의미있는 시간속에서 부모와 떨어져 혼자 살아야하는 아이들 그들에게 꿈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꿈을 위해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를 인문학에서 생각하게 하고, 또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지, 갖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하였다. 그리고 세상에서 누군가를 처음 만나게 되면 무엇으로 나를 전달하고 표현하는가를 생각하게 하였다. 서로 악수도하고 새끼손가락으로 약속도 하고, 방향을 가르키고, 만저주고, 잡아주고, 받아주소, 들어주고 등 자신을 먼저 표현하는 손을 만들기로 하였다. 아이들의 다급한 성격들 때문에 정교하진 않다.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하는 색을 갖는것 같은 아이들의 작업물이 나에게 오히려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던 시간이였다. 겸손함에 대해 아이들에게서 그렇게 나는 또 배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