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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빈 기획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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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빈 기획초대전

2019. 04. 18 - 05. 17 opening 4.18 pm6

515갤러리_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로80(2층)



자기애에 탐익하는 박소빈과 용그림

박소빈의 용그림은 자기 자신에 대한 나르시시즘, 자기에의 탐익이다. 용같은 괴물 이미지의 남성과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주재가 아니라, 그런 사랑을 꿈꾸는 자신의 모습을 자기에의 발견을 환영 幻影 하고 있다. 여기에는 세상의 몰이해와 남보다 각별하다는 예술가로서의 욕심이 숨어있다 .
작가의식 속에 내재되고 진행되고 있는 여성신화의 창출은 자신의 자화상 같은 누드와 거대한 괴물과 뜨거운 키쓰, 포옹, 성애를 나누는 에로틱한 분위기를 도발적으로 묘사한다. 서양의 ‘미녀와 야수’는 마법에 걸린 왕자가 인간으로 환생하는 해피엔드가 있으나 자기애 심취에 빠진 그녀에게는 대상이 없다. 부드러운 육체를 가진 여자 나는 누구인가? 해외로 나가 묻고 싶은 것이다.

원동석 / 광주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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